03/29 한국경제신문

1. 빛 잃어가는 다이아몬드 사업. 리오틴토도 손 뗀다. (해당기사)

      세계3위 광산 업체인 리오틴토도 다이아몬드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철광석, 구리, 우라늄 등 다른 원자재 사업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을 처분하는 것은 수익이 줄었기 때문인데 주된 수요처인 미국 일본 유럽의 불황으로 작년 8월 이후 다이아몬드는 급락세에 접어들었다. 중국 인도 등지에서 장식용 다이아몬드 수요가 급증하고는 있지만 전 세계 다이아몬드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미만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광산업체들은 농산물 광물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오펜하이머 가문은 테마섹과 공동으로 아프리카의 농업 소비재 부문과 일부 광업 부문에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온라인 강자 구글, 신문 잡지 광고 늘려.. (해당기사)

      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을 창출하며 기존 광고시장을 위협했던 구글이 역설적이게도 올드미디어 광고 지출을 늘리고 있단다. 2010년 5600만 달러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 업계 경쟁자들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구글 플러스를 통해 SNS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을 선점한 페이스북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을 인수해 단말기시장에도 진출하면서 구글은 애플과도 경쟁하는 처지가 됐다.

3. 현대차, 신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이번엔 live brilliant (해당기사)

     현대차가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빛나게 살자. 로 정했다. 기존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나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는 차로 인식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도 말했다. 당신의 자동차안에 당신의 빛나는 인생이 있다.는 뜻을 가진 live brilliant는 sElf, LOVE, friendship, family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광고 영상을 제작해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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