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린이의 노지캠핑 : 생애 첫 노지 차박. 성공? 실패? 캠린이.. 캠핑 어린이라고 쓰기 전에 살짝 고민이 됐다. 어린이가 아니라 유치원생일수도 있고 영아, 아가일 수도 있는데, 캠아가가 맞는 말일까? 제목을 몇 번이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하지만 선뜻 결정이 되지는 않는다. 다음 번엔 캠아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살며시 해본다. 아직 스스로 캠린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부끄러우니까. / 첫 캠핑을 가기까지, 3년. 생애 첫 노지 차박..캠핑.... 을 해보고 싶었다. 3년에 차를 사기로 결정한 것도 오로지 '캠핑' 때문이었다. 차를 살 때 SUV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도 오로지 캠핑때문이었다. 물론, 산타페를 주로 몰아서 SUV에 대한 로망과 높은 차체에 대한 편안함도 있었다.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