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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2

#95. 한국 휴먼 소설이면서 추리소설., 드라마화 된 "유괴의 날"

유괴의 날 / 정해연 지음 / 시공사 출판 유괴의 날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시간 수, 목 오후 9:00 (2023-09-13~) 출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김상호, 서재희, 강영석, 김동원, 우지현, 정순원, 이승훈, 이도환, 전광진, 고하, 최은우, 박진우, 이태형, 곽자형 채널 ENA 읽게 된 계기 2019년에 출판된 정해연 작가의 은 처음 접하게 된 것이 TV 였다. 윤계상과 무뚝뚝한데 시선이 자꾸만 가는 어린 아이. 제목도 유괴의 날이라는 게 내심 의심쩍었다. 근데 윤계상이.. 유괴범인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유괴범이란 스마트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윤계상이 유괴범이라고...? 정해연 작..

#66. 6일간의 행복한 기억. <스즈메의 문단속>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게 더 좋아. 질풍 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한 살, 두 살씩 해가 지날수록 더 성숙해진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마음이 나이는 잊고 불안감에 초조해져버리거나, 귀에서는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이명'이다. 계속 신경쓸 때는 없어질 것 같지 않던 이명이 어느새 사라진 것을 목격한 나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하고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베스트 셀러에 오른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그리고 영화에서 어느 순간엔가 예고편을 틀어주었을 때 나는 무덤덤했다. 그러다 읽을 책을 고르는 내 눈에 자꾸만 가시처럼 걸리는 제목이 있었다. 이었다. 지구는 온난화에, 전세계적으로 미국에서는 토네이도가 기승을 부리고 한국에서는 온갖 화재가 난무해 자연 재해의 무서움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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