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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3

아직은 꽃바람

아직은 꽃바람 아직은 꽃바람이 많은 4월 관악산 언저리에서 찍은 사진. 등산 내려올꺼 왜 올라가냐 라는 물음이 많았지만 요즘엔 종종 가는 등산 아직은 꽃바람이 많죠~!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다가 뒷좌석에서 찍은 한컷~! 많은 분들이 도보를 즐기시면서 데이트가 많다는... 그러나 안좋은건 갓길에 주차를 하고 데이트를 가족 나들이를 즐기시는데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나들이도 좋지만 안전을 위해서 갓길주차는 않하시는편이 좋을듯... 아직은 꽃바람이 날리는 출퇴근시 대한민국에서 제일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역사 일듯합니다. 저 또한 이용하는 역사입니다 다들 전철 플랫폼 안쪽에 계시드라구요 그래도 나름 1호선의 낭만 아닐까요 지상구간은 아직도 꽃이 지지않았으니 가끔 꽃구경도 하시면서 출근하세요~! 스마트폰은 잠시 쉬셔도..

카테고리 없음 2017.04.13

[실패지도] 지루하고 무료한 추석 어느날.

장손인 남자친구는 추석이라 친척집에 갔다. 덕분에 명절이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나는 오롯이 혼자가 된다. 일상처럼 반복되는 엄마와의 전부치기를 비롯해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이 자연스레 내 차지가 된다. 평소에는 일하느라 내팽겨치던 집안일이 신기하게도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이번 추석도 그랬다. 유난히 연휴가 긴 이번 휴가에는 여권사진을 찍겠다 다짐했건만, 씻기가 귀찮아 밖으로 나가지않고 집안일만 하며 낮잠도 퍼질러 자고 먹고 싸고 하는 일이 다반사. 오늘이 월요일이니 화, 수 이틀만 지나면 다시 직장으로의 회귀다. 지금은 지루하기만 한 오늘도 출근하는 목요일이 되면 아쉬움에 입맛을 쩍쩍 다시겠지. 주 3회 병원을 다니는 우리엄마는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을 나설 채비를 했고, 나는 역시나 집에서 뒹구르르. ..

일상배우기(2) 흔히 생각하는 백화점 종이컵? NONO!

작년이었을거에요. 데이뚜를 하러 천안 야우리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을 들렀죠. 남자친구의 화장실 방문에 정수기를 찾아 삼만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정수기와 밀착하며 종이컵을 꺼냈죠. 오잉? 종이컵 모양이 조금 이상했어요. 물을 받아서 세번을 마셨는데도 흐물흐물 거리지 않는 도톰한 두께감에,평평한 자리에 놓아도 넘어지지 않는 균형감.물을 담아 놔도 안정감있는 섹시한 뒷 태. 아, 정수기 종이컵도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생각했어요.사실 기존에 있는 무언가를 대체할만한 것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타기종으로 핸드폰을 바꾸는 경우도 흔치않죠. 안드로이드-블랙베리-안드로이드-블랙베리-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저는, IT기기에 욕심이 많아 종종 핸드폰을 바꾸..

공존의 무게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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