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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7

[해외여행/체코] 1인 나홀로 여행, 여행 경비

벌써 체코에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갈때는 설레임에 '시차 적응이 뭐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오니 시차 적응이라는 부담감이 잔뜩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하루밤을 꼬박새고 어찌저찌 지내다보니 이제 벌써 10월. 시간은 빠르게 흐르지만 여행할 당시의 추억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서 아련하기도 하고,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 행복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체코 1인 경비 합계 : 총합 490만원 (7박 9일) 1. 항공 : 27% 1,348,900 원 폴란드 항공(LOT으로 표기)을 이용했다. 역시나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기념품 : 15% 759,536 원 하루에 기념품을 15만원씩 썼다는 얘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소유욕에, 이번 여행에서도 기념품으로 사용한 금액이 항공권..

[해외여행/체코/프라하] 트램 이용 및 시내 야경 (찬조 : 조식)

폴란드를 거쳐 프라하에 도착할 때까지 구름이 너무 예뻤다. 빙하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오랫만에 비행기 타고 장기간 여행을 하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오후 4시 반 쯤 일까. 프라하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금새 어둑어둑해져서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한밤중이었다. PRAHA라고 적힌 표지판이 피곤과 설레임에 가득한 나를 반겨주고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동 수단. 트램 티켓을 발권했다. 언어로 영어를 선택하고, 목적지 주소를 누르니 구글 맵과 동일하게 걸리는 시간, 루트가 빠짐없이 적혀나왔다. (출력도 가능). 그래서 30분이 넘어가는 관계로 90 분짜리 티켓을 발권했다. 프라하의 트렘은 30/60/ 1hod(1일)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

[해외여행/체코] 나홀로 여행준비 하기.

1. 듀오링고를 설치하고 공부한다. 스펠링, 간단한 문장은 말할 수 있도록. -> 발음이 어려워 실패했다. 2. 트레블머니 체크카드를 만든다. 그리고 환전을 한다. >> 체코는 코루나를 사용하지만, 유로화로 중복 결제도 가능하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레블 머니에 핀 비밀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달러화 해놓는 것이다. >> 유로화로는 결제가 안된다. (카드로 결제시에도 달러로만 가능하다.) -:> 여행 3일차가 되어서야 알게 됐다. 꾸르팁. 꿀팁. 3. 여행 2일 전, 항공사로 온라인 체크인, 그리고 좌석을 지정 한다. 장기간 여행일 경우에는 창가보다 복도쪽 자리가 화장실하거나 찌뿌둥한 몸을 풀기에 적합하다. -> 온라인 체크인을 한 날에도 좌석 선택은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전좌석 선택..

2018 블라디보스토크 4박 5일 여행비용 총정리

블라디보스토크의 4박 5일 여행비용을 정리해보았다. ▶ 1일차 :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 숙소 → 클레버 하우스▷ 여행 팁 : 숙소 주변에 마트(클레버 하우스)가 있거나, 숙소 근처에 음식점이 있다면 고민말고 이용해보자. 생각보다 맛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 후기는 여기로!▷ 비용 상세 : 10:10 인천출발 [KE0981편]항공비 제외 13:50 VVO 도착0.00프리패스 수령 - 보증금100.00RUB현지유심구매 - 비라인 15GB (2인)800.00RUB15:00 공항 ▶ 숙소500.00RUB16:30 숙소 도착9,600.00RUBBREWERY ZAGVOR beer600.00RUB라멘 / 석식1,250.00RUB클레버 하우스 25678.87RUB13,528.87RUB₩270,577.40한화..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5일차-08/06] 혁명광장 / 기념품샵 / 대한항공 KE982

미라벨 호텔 마지막 날 아침. 숙소 전경을 찍어봤다. 아무래도, 호텔보다는 민박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2층만 호텔처럼 숙박으로 이용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에 요청한 1일차 호텔 예약금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되지 않은 호텔 fee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서 ▶ http://hrdforus.tistory.com/649 미라벨 호텔의 직원들에 대한 평은 매우 다양하다. 밥을 먹지 않으면 왜 안먹느냐고 챙겨준다던가, 정해진 시간에 문을 두드려 조식 알람을 제대로 해준다던가와 같은.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아침을 잘 챙겨주는 것은 매우 좋았던 것 같고, 다만 침대의 취향이 다르다면 나와 같이 좋은 평가는 내리지 못했을 것 같다. 푹신푹신한 침대를 좋아하는 내 특성상 매우 만족스러운 침대였지만 상대적으로 매트리..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4일차-08/05] 서커스 / 리퍼블릭 / 아쿠아리움 / PAZZO

비가 오는데, 어디를 갈까 싶다가 러시아의 핫한 서커스를 구경하러 갔다. 클레버 하우스 앞에서 택시를 타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언제 도착하지? 생각할 쯤 이미 도착! *서커스 매표소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한 사람들도 있지만 현장에서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시도해봤더니 에러메세지가 뜨거나, 카드번호가 맞지 않다거나 하는 등 예매가 되지 않아서 포기했다. 현장 예매가 훨씬 수월하다는 결론이다. 다행이 한국어를 하는 러시아 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았다. 매우 매우, 좋은 자리로 예매를 할 수 있었다. 위치는 여기로.위치 (영문): Svetlanskaya St, 10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00위치 (러시아어): ул. Светланск..

베트남 천상의 섬. 푸꾸억

편하게 쉴 수 있는 푸꾸억, 푸꾸옥, 뿌꾸어, 푸꾸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트남의 작은 섬 푸꾸옥(베트남어: Phú Quốc, 富國).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제일 큰 섬으로 캄보디아에서도 가깝다. 오래전부터 현지인을 비롯한 유럽인들이나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호치민 공항에서 40분정도 걸리는 지역. 섬의 면적은 589 km²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0만 3000명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출처 : http://www.traple.co.kr/) 푸꾸억 섬은 세계적으로 질 좋은 후추의 생산지이면서 멸치액젓인 '늑맘Nuoc mam'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또한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중 하나로 푸른 빛의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바닷거북이나 듀공을 볼 수 있는 지역..

공존의 기억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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