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시즌 3 제작이 확정되었지만 '미키 할러'를 처음 만난 건 영화, 그리고 드라마 에서 였다. 매튜 맥너히리가 연기한 동명의 영화가 그랬고, 이후 극중 미키 할러로 열연한 스페인 억양을 가진 마누엘 가르시아룰포 를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만나면서 원작인 소설을 읽어봐야겠다 싶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속물 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 치밀하게 속이고, 영리하게 반격하라!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맥커너히)’.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려고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 없는 의뢰인을 감옥으로 보낼까 봐 늘 두려워한다. 어느 날, 할리우드의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라이언 필립)’가 강간미수 폭행사건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