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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día por felizmente. 739

98번째 책. 소설 파과 : 담담한 여자. 킬러. 노인의 인생 이야기

파과 짧은 시간 빛나다 사라질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뜨거운 찬사! 발행 2018년 구병모 지음 2023. 12 읽음 파과 한국 소설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여성 서사를 써내려가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구병모의 소설 『파과』를 다시 만나본다. 40여 년간 날카롭고 냉혹하게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 ‘조각(爪角)’. 한때 ‘손톱’으로 불리던 그녀는 40여 년간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으며, 날카롭고 빈틈없는 깔끔한 마무리로 방역 작업을 처리해왔다. 하지만 몸도 기억도 예전 같지 않게 삐걱거리면서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다. 노화와 쇠잔의 과정을 겪으며,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평생을 되뇌어온 조각의 마음속에 어느새 ..

Los libros 1112 2023.12.25

나는 기억한다, 혼돈을.

나는 기억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 내가 사는 혼돈 내가 중심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내가 사건의 중심에 있어야 마음이 편했다. 결국 일의 처리는 모든 시선을 나에게 돌아왔고 그건 내가 응당 해야 할 몫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터졌다. 나에게 몰린 일들이 많아지고 내가 처리해야 할 것들이 다른 이들보다 많으니, 그들 입장에서는 내가 일을 만들어서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테고 실제로 그런 말들도 자주 들었다. 굳이 뿌리까지 캐낼 상황이 아님에도 왜 일을 그렇게 하는지, 그들에겐 그 것이 궁금증이었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소외감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도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연애를 할 때는 무뚝뚝한 성격과는 다르게 애교를 부리고 귀엽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연애를 쉬게 되면서 친분이 없..

공존의무게 2023.12.22

97번째 독서리뷰 : 커리어 그리고 가정, 왜 임금 격차가 발생했나

여자, 커리어, 그리고 가정 여자에게 있어 커리어와 가정은 함께 존재하긴 해도 공생할 수 없는 관계다. 20살이 되서는 "다른 사람도 가야하니 너도 가야지" 라는 말이 나를 따라다녔고, 대학교 졸업 후 직장생활을 시작 할 때는 "여자는 직장 생활 필요없어. 시집만 잘가면 돼"라는 말이 메아리 되어 돌아왔다. 연애에 한창 빠져있을 때에는 '그래서, 결혼은 언제?'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고, 명절 때 집에 가기 싫은 많은 이유 중 하나도 "결혼은 언제 할거야" 였으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커리어 그리고 가정 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Los libros 1112 2023.12.20

뮤지컬 <그날들> 에 취한 하루.

뮤지컬 2020년 뮤지컬을 처음 경험한 후에 화려한 음악으로 연출된 새로운 문화를 접했고 진기한 카타시스를 경험한 덕에 일종의 뮤지컬 홀릭이 되었다. 그래서 매년 을 봐야겠다 생각했었다. 그럼에도 볼 수 없었던 핑계를 들어보자면, 故김광석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한 새로운 창작 뮤지컬이라는 광고 카피 때문이었다. 노래 자체로 좋은데 뮤지컬의 특색을 살려 편곡했다는 게 상상하기 어려웠다.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 나는, 입맛에 맞도록 새로운 조미료를 뿌리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www.playdb.co.kr 인생을 고스란이 녹여낸 그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건 , 이었고, 다소 어둡고 무거운 노래이고 감정을 울리는 가사와 선율에 맘이 동했던 탓이다. 울적할 때면 찾는 그의 노래가 ..

Las Culturas 1405 2023.12.18

화장품의 멸균. 감마Gamma 멸균과 E.O 멸균

개요 화장품의 멸균을 얘기하기 전 레토르트 식품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레토르트 카레를 먹기 전, 끓는 물에 일정시간 넣어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 레토르트 식품은 제조 및 포장되어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하기 전까지 위생상태 및 미생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 '멸균'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병원과 같이 미생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 외에도 '멸균'은 생활 곳곳에 존재하며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나 특정 세균을 방어하기 위한 현장의 고군분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멸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오늘 포스팅에서 쓰는 멸균은 화장품 원/부자재에 주로 사용하는 두 가지 멸균 방식에 대해 공부를 해본다. 목차 개요 멸균이란? 아포란? 화장품에서의 멸균 감마 멸균 EO 가스 멸균 멸균의 시작과 끝 멸균 Steri..

노지 차박, 소풍으로 대신해 힐링한 주말.

항상 글의 시작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한다. 시작은 항상 비슷하다.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새로운 냄새를 맡아보고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나란 존재가 슬쩍 빠져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슈퍼 파워 I인 나는 밖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지만 않으면 피로를 회복하는 타입이기 떄문에, 멍때리는 것도 좋고 맛있는 건 더 좋고,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더더욱 좋기 때문이다. 최고로 좋다. 이번에 찾은 차박지는 덕우저수지다. 모기나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애매한 날씨를 가진 계절이지만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오후 4시쯤 도착했을 땐 이미 텐트를 치고 차박을 하던 캠핑분들도 계셨고 낚시 삼매경에 빠진 분들도 있어서 이른 주말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에, ..

반려견과 함께한 한일고속 골드스텔라 이용 후기 (제주-여수)

강아지와 첫, 난생 처음, 내 인생 최초로, 제주 여행을 하며 궁금했던 것들이 있었다. 배를 어떻게 타고, 내리는지.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 괜찮은지, 켄넬 무게나 제한은 있는지. 처음 강아지와 떠나는 장기간의 여행이어서 계획할 때 너무 설레이면서도 떨렸고 걱정도 많았다. 그래서 나홀로(?)반려여행(?) 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골드스텔라 이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한일고속의 여수-제주를 잇는 황금빛 페리, 골드스텔라의 사양 선박 여행의 꽃, 스페셜 펫룸 (1등 펫마루) 강아지 안물어요? 네, 얘는 순해서 안물어요. 스페셜펫룸 둘러보기 골드스텔라에서의 식사. 한일페리의 경험을 기억하며.. 장장 5시간이 넘게 걸리는 배의 탑승기. 시작한다. 한일고속의 여수-제주를 잇는 황..

나는 이해한다, 오만을.

나는 이해한다. Hubris Syndrome 오만증후군 강한 권력을 유지하거나 성공만 하던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타인을 멸시하는 심리. 휴브리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의 영역을 도전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의미한다. 오만증후군은 꼭 권력자뿐 아니라 다양한 관계에서 드러나는 현상으로 타인의 충고나 비판을 무시하며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자아도취적인 행태를 보인다. 인스타그램 @오늘하루상식 (인스타그램) But when that confidence inflates to an extreme, irrational, and/or unfounded level, you’re no longer dealing with only a strong self-image. Now, the behavior in..

공존의무게 2023.12.08

96번째 독서 리뷰. 일본 서스펜스 심리 소설. 아시자와 요의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 일본 서스펜스 심리 소설. 아시자와 요의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2023. 10 읽음 / 책 소개 "사에, 내 귀여운 사에. 그녀만은 절대 진실을 알아서는 안돼." 평단과 독자를 충격에 빠뜨린 화제의 심리 서스펜스 좀처럼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는 사에와 혼전 인심으로 결혼한 후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나쓰코. 오래전부터 늘 함께였던 두 사람은 열등감과 부러움을 느끼면서도 서로를 의지한다. 이상하리만치 끈끈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윽고 사에의 남편 다이시가 실종되어 살해된 채 발견되며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 리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단순히 호기심과 기대였다. 무슨 기대였느냐 하면, 나에게도 "나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작은 소망같은 거였..

Los libros 1112 2023.12.06

제주 8일차, 드디어 여수, 그리고 집으로

반려동반 나홀로 제주 여행 6일차, 섭지코지와 제주펫, 그리울땐 제주, 연다라 반려동반 나홀로 제주 여행 6일차, 섭지코지와 제주펫, 그리울땐 제주, 연다라 반려동반 여행, 나홀로 제주 여행 6일차, 섭지코지와 제주펫, 그리울땐 제주, 연다라 / 제주 여행을 하면서 7박 8일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글을 쓰다보면 항상 제목을 어떻게 해 hrdforus.tistory.com 댕댕이와 제주여행 5일차 [우중 여행] 퍼피온 카페, 1100고지&휴게소, 강정해안도로와 형아시횟집 댕댕이와 제주여행 5일차 [우중 여행] 퍼피온 카페, 1100고지&휴게소, 강정해안도로와 형아시횟집 고등어회가 맛났던 기억으로 간직된 제주여행 5일차. 이전의 추억 여행은 아래 링크로. 삼남매와 댕댕이 제주여행 1일차, 완..

초보 노지 캠핑에선, 운전 제일 조심! 차량 전복사고

초보 캠핑러의 차량 전복 사고 전말. 캠핑의 로망이 사고로 이어지다 초보캠핑러의 주의사항 1. 장소 확인 필수 초보캠핑러의 주의사항 2. 야간 운전 지양 끝으로, 차량 사고 경험담 : 사후처리 / 캠핑의 로망이 사고로 이어지다 캠핑에 대한 로망이 시작된 것은 올해 가을 쯤이었다. 강아지와 함께 반려생활을 하려는 내 의지가, 혼자 할 수 있는 스노우보드나 웨이크보드를 뒤로하고 캠핑으로 결정된 건 그 때문이었다. 화성에서의 노지 차박 생애 첫 노지 차박 (서울 근교, 경기) 을 기억으로 남기고 나서 새로운 곳을 물색했지만 마땅히 갈 만한 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구글맵을 두드려 보다가, 다음의 위성사진을 보고서는 결정한 곳이 "목도강수욕장"이었다. 하지만 목도강수욕장은 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주르륵) . ..

제주 반려동반 나홀로여행 7일차. 강아지 탈주사건

반려동반 제주나홀로 여행이 드뎌 7일째를 맞았다. 놀라운 사실은 원래 6박 7일의 제주도 여행을 목표로 삼았으니 제주항으로 가야했으나, 아침에 사건?이 터져서 지친 마음에 하루 더 있기로 했다. 오늘은 가고 싶은 곳으로 PICK 해두었지만 못 갈뻔한 곳을 여행지로 삼았다. 그 날, 그 사건의 경위.. 탈출 사건. 아침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짐을 챙기고 있었다. 나의 털복숭이 강아지에게 쉬야할 시간, 그리고 똥 쌀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빠르게 움직이는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문을 살짝 열고 날씨가 어떤지 보려는 순간, 댕댕이가 탈출했다.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목줄을 하지 않아서 방충망 틈새로 빠져나간 댕댕이는, 이제 집에 가야한다는 나의 혼잣말을 들었던 것인지 가지 않던 집..

갑자기 지른 올리브영 핫템 (feat. 차앤박 립세린 + 뉴칸 더블파워)

갑자기 지른 올리브영 핫템 (feat. 차앤박 립세린 + 뉴칸 더블파워) 간만에 길을 걷다가 올리브영을 발견했다. 그리고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한 제품이 있었다. 인스타그램에 저장해두었던 '차앤박 립세린'... 올해 가을이 되고 날씨가 갑작스레 추웠다 따뜻했다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내 입술은 아주 각질이 그득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점점 더 기후는 예측하기 어렵고 내 입술은 더욱 '프로 각질 부각러'가 되겠지... 나는 올리브영 인계점에서, 10만원어치를 사고야 말았다. 그야말로 올리브영 갓쇼핑.... 행복했다. 정말 오랫만에, 간만에 지른 템들이니 후기 앞으로..! No1. CNP PROPOLIS LIPSERIN 차앤박 프로폴리스 립세린 LG생활건강에서 CNP가 인수하고나서는 시선이 가지 않았던 차앤박..

반려동반 나홀로 제주 여행 6일차, 섭지코지와 제주펫, 그리울땐 제주, 연다라

반려동반 여행, 나홀로 제주 여행 6일차, 섭지코지와 제주펫, 그리울땐 제주, 연다라 / 제주 여행을 하면서 7박 8일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글을 쓰다보면 항상 제목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혼자 간 것도, 강아지와 함께 떠난 반려여행도 어찌보면 나홀로 여행은 아니겠지만 사람은 나 하나뿐이니 나홀로 여행이 맞다. 제목이 그래서 뒤죽박죽이다. / 제주 여행의 기록 삼남매와 댕댕이 제주여행 1일차, 완도 - (실버클라우드) 제주항, 동문재래시장& 서황돈가스. 그리고 올레낭. 삼남매와 댕댕이 여행 제주 2일차. 푹 쉬고 산책하기 : 올레낭 통나무집과 요우나 카페 삼남매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제주 3일차 - 동생들, 잘가시게. 반려동반 제주 솔로여행 제주 4일차- 상가리야자숲, 협재 ..

불가피한 사회 생활과 혼선을 정리해야하는 매일이 실전인 직장인에게. (feat, to me)

불가피한 사회 생활과 혼선을 정리해야하는 매일이 실전인 직장인에게. (feat, to me) 읽어보면 좋은 글 [조금 더 단단한 마음을 위하여.] - 10년 직장인으로 깨달은 것들. [책] - # 82. 나는 자발적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가? (심리조작의 비밀)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1. 보는 것See과 보는 것Read 2. 말하기Tell와 말하기Speak 3. 생존의 티키타카 4. 무례함과 융통성 5. 권한, 과장과 사원 마치며. 들어가기에 앞서. 가끔 내가 도태되고 있는건가 라는 고민을 한다. 신입사원일 때 느꼈던 감정과는 또 다르다. 설렘과 할 수 있다는 의욕으로 충만했던 신입사원은 시간이 지나고 승진을 하면서 먹고 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사회 생활을 유지 해야 하는 숙제 속에서 매일 매일 줄다..

공존의무게 2023.11.15

댕댕이와 제주여행 5일차 [우중 여행] 퍼피온 카페, 1100고지&휴게소, 강정해안도로와 형아시횟집

고등어회가 맛났던 기억으로 간직된 제주여행 5일차. 이전의 추억 여행은 아래 링크로. 삼남매와 댕댕이 제주여행 1일차, 완도 - (실버클라우드) 제주항, 동문재래시장& 서황돈가스. 그리고 올레낭. 삼남매와 댕댕이 여행 제주 2일차. 푹 쉬고 산책하기 : 올레낭 통나무집과 요우나 카페 삼남매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제주 3일차 - 동생들, 잘가시게. 반려동반 제주 솔로여행 제주 4일차- 상가리야자숲, 협재 그리고 신창풍차도로. 털복숭이와 동반한 제주 여행은 생각보다 쉽다.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수월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도 많이 남겨왔다. 하지만 벌써 5일차에 접어들었고 제주도를 떠날 날이 머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 이날의 여행은 차를 타고 주로 다녔는데,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몇 일동안 ..

#95. 한국 휴먼 소설이면서 추리소설., 드라마화 된 "유괴의 날"

유괴의 날 / 정해연 지음 / 시공사 출판 유괴의 날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시간 수, 목 오후 9:00 (2023-09-13~) 출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김상호, 서재희, 강영석, 김동원, 우지현, 정순원, 이승훈, 이도환, 전광진, 고하, 최은우, 박진우, 이태형, 곽자형 채널 ENA 읽게 된 계기 2019년에 출판된 정해연 작가의 은 처음 접하게 된 것이 TV 였다. 윤계상과 무뚝뚝한데 시선이 자꾸만 가는 어린 아이. 제목도 유괴의 날이라는 게 내심 의심쩍었다. 근데 윤계상이.. 유괴범인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유괴범이란 스마트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윤계상이 유괴범이라고...? 정해연 작..

Los libros 1112 2023.11.09

94번째 책. 여행/캠핑/레저, 프로캠핑러가 되고 싶다면, 캠퍼의 시작. [오늘부터 차박캠핑]

프로캠핑러가 되고 싶다면, 캠퍼의 시작. 장비 선택부터 추천 여행지까지 차박의 모든 것 오늘부터 차박캠핑 홍유진 지음 오늘부터 차박캠핑 『오늘부터 차박캠핑』은 용어 설명과 차종 및 장비 선택 등의 기초 정보와 장소 선택의 노하우 및 베스트 차박 성지 등을 소개하며 차박 입문자를 위한 단 하나의 가이드북으로 사랑받았다. 새롭게 돌아온 이번 개정판에서는 여행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사진과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의 추천 차박지를 보강하며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차박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기동성, 숙박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경제성, 자연에서 가장 가까운 청정 지역에서 머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차박지를 오래오래 누리기 위해 책에서 소개하는 쓰레기 줄이기와 화로대 사용 등..

Los libros 1112 2023.11.07

캠린이의 노지캠핑 : 생애 첫 노지 차박 (서울 근교, 경기)

/ 캠린이의 노지캠핑 : 생애 첫 노지 차박. 성공? 실패? 캠린이.. 캠핑 어린이라고 쓰기 전에 살짝 고민이 됐다. 어린이가 아니라 유치원생일수도 있고 영아, 아가일 수도 있는데, 캠아가가 맞는 말일까? 제목을 몇 번이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하지만 선뜻 결정이 되지는 않는다. 다음 번엔 캠아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살며시 해본다. 아직 스스로 캠린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부끄러우니까. / 첫 캠핑을 가기까지, 3년. 생애 첫 노지 차박..캠핑.... 을 해보고 싶었다. 3년에 차를 사기로 결정한 것도 오로지 '캠핑' 때문이었다. 차를 살 때 SUV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도 오로지 캠핑때문이었다. 물론, 산타페를 주로 몰아서 SUV에 대한 로망과 높은 차체에 대한 편안함도 있었다. 그렇지만..

93번째 책, 경제/경영 전략 : [정해진 미래] 생존에 관하여,

/ 한국의 출생률.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여성 1인당 0.84명을 출산하고 있는 현재(2020년 기준)로서는, 노령화의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지고 젊은이들이 짊어진 부채는 최대치를 찍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초혼은 늦어지고 아이는 낳지 않는 대한민국. 그리고 평균 연령은 높아지며 집에서 노는 청년이 많은 지금의 대한민국. 미래는 정해져 있을까? / 책 소개 정해진 미래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 그리고 생존전략 인구학자 조영태 지음 정해진 미래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정해진 미래].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

Los libros 1112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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