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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día por felizmente. 685

하이드

내 마음에, 내 뇌에 기본으로 장착된 시스템은 '하이드'다. 어둠에 잠식되어 버린 하이드는 지킬의 마음이나 생각조차도 스스로의 것으로 가지려 노력한다. 하지만 결국, 지킬에 의해 제거된다. 하이드가 가진 어둠의 잠식은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고, 사람들은 그런 성향을 이렇게 부른다. 걱정이 많네. (혹은) 생각이 많네 고지식해 일하기 까탈스럽네. 맞다. 거두절미하고 거절할 생각은 없지만 가끔은 하이드에게도 안식처가 필요하고 마음을 풀어놓을 곳이 필요하다. 하이드의 게시판이, 바로 그런 곳이다. 마음과 머리를 가득 채운 생각을 정리하고 지킬로 바뀌고자 하는 것. 하이드의 게시판이 바로 그런 곳이다.

입양 845일, 또리와의 일상

또리는 입양견이다.가족들과 함께 도시 생활을 하다가 성남 보호소 LCKD(엘시케이디) 에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지금은 가족들의 사랑을 잔뜩 받으며 피곤에 지친 행복한 강아지로, 2살이 넘어 7월 달엔 곧 3살이 된다. 피행개(피곤하면 행복한 강아지) 라는 말을 준수하며 잘 살고 있는 서또리의 일상을 공유해본다.   하루 종일 산책하고 엄마와 쉬는 또리. 또리는 사람한테 안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그걸 보고 있자면 진도 믹스인가 싶을 정도다.  하지만 굳이굳이 엄마가 안아서 팔배게를 해주면 곧 잘 누워있는다.10분 이상을 누워있지 않는다는게 함정. 형아가 카메라를 들이밀자 눈빛으로 묻는다. "우리 사진 왜 찍어?..."  또리는 거실 소파의 구석진 자지를 좋아해서, 웅크리고 누워있다 저렇게 배를 곧 잘 ..

Con el perro 2210 2025.02.14

지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뿐만 아니라 도서로도 만날 수 있는 지킬앤하이드의 지킬.지킬 박사는 낮에 열일하며 살아간다. 그런 지킬을 본받아 과거의 불안, 미래를 향한 조급증으로 하루를 소홀히 보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보고 싶다. 지킬은,내 안에 있는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며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전환해보고자 노력하는 내 안의 또 다른 지킬이다.

25-02. 소설 『급류』 서평

소설의 제목이 '급류' 라니. 위험하기 짝이 없는 소설 제목에 호기심이 일었다. 해솔과 도담. 그 둘의 이야기는 소설을 읽은 지 3주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또렷하게 그리고 생생히 기억난다.    소설 급류교보문고 평점 9.8 (361개 리뷰)2023. 03. 21 출간오늘의 젊은 작가 40번.  정대건 작가 지음25/02/08 기준 일반 e북 16위.  소설 3위.    오늘은 소설 의 서평이다.     급류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

Los libros 1112 2025.02.12

조급증

간만에 여유로운 주말.일을 마무리 하기 위해 찾은 카페에 앉았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 탓에 시킨 아아는 일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는,vpn을 연결했다. 30분 후. 익스플로어 창은 10개까지 늘어나있었다. 일을 하다 쉽사리 집중하지 못하고,머릿 속 떠오르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창을 늘린 탓이었다. 궁금증을 해결 한 후에는 창이 하나씩 닫혔다.  그리고 생각하던 업무를 마무리 하고 시계를 보았다이미 2시간이 지나있었다. 요즘은, 아니 최근 1년 새에 조급증이 늘었다.급한 마음에 머리속으로 미리 생각해두었던 일들은 제때 마치지 못하고 있고그러다 주말까지 일을 가지고 온 폼새는,머릿 속 가득한 생각들이 제대로 정리되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관람 후기

TV에서 스쳐지나듯 만난 프랑스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무언가 홀린 듯 계속 보았던 것 같다. 시인 인 것처럼 목소리를 연주하는 마이클 리의 공연을 유튜브로 무제한(...!) 듣다 보니, 그의 공연은 꼭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마이클리 의 의 그랭 구와르를 만났다. 오늘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관람 후기다. ▶ 곧 세종에서 본 뮤지컬을 볼 수 있어 글감 검색되는 세종으로 표기되었음. 마이클 리를 알게 된 후 나는, 뮤지컬의 세계로 빠져들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클래식을 듣게 되었다. 출근길에는 자연스레 KBS 출발로 클래식을 들었다. 아마도 뮤지컬에 입문할 때 쯤 이미 나는 클래식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정확히 언제부터 뮤지컬과 클래..

Las Culturas 1405 2025.02.10

체코 프라하 여행 스카이다이빙 (여행 3일차)

날씨가 맑아 다행이다. (한국은 춥지만)2022년 9월 11일. 나는 체코 프라하에 있었다. 일주일 넘은 여행 기간 동안, 꼭 해보겠다 다짐 먹었던게 이 스카이다이빙.  스카이 다이빙은 "체코 프라하" 내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를 통해 예약했다.작성일인 오늘 기준으로, 링크를 여기로 연결한다.  스카이 서비스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나의 모습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아래는 프라하 여행당시 메모해두었던 기록.프라하 스카이다이빙 (예약번호 TQ 6ZZZZZ) 예약금 한국 선지지급. [스카이다이빙 확정] 감사합니다. 오전★11시30분★까지 "스카이서비스 사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구글 맵 이용시 "스카이서비스"로 검색바랍니다. 감사합니다.또한 고객님의 노쇼로 인하여 다이빙 타임을 놓치셨을 경우 환..

울산 반려 동반 나홀로 여행 - 반구대옛집, 해산공원 그리고 과메기

이제 정말로, 2024년 한해가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이 글은 25년 1월 구정 명절 동안 또리와 함께 한 여행을 포스팅한다.      24년도엔 또리와 함께 장기간 여행을 간 기억이 없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리 계획했던 여행일정이 취소되면서 안타깝지만 새로운 여행 코스를 짜야했다.   그럼 어떤가, 여행일정을 짜는 재미가 여행의 시작이니.  때때로 삶은 원하는 데로 살 수 없지만 그 이유 하나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이번 여행은 또리와 함께 갔지만, 여자 혼자 반려견과 떠나는, 반려견을 동반한 나홀로여행이다. 그 시작점은 바로 숙소.울산 반구대 옛집이다.   울산 반구대 옛집.    ■ 숙소명 : (민박) 한옥 황토구들방 [울산/울주] ■ 시설 : TV (케이블 ..

Con el perro 2210 2025.02.05

여행

삶tkfa.인생 삶이라는 건 짧은 단어로 설명할 수 없다.  어느 날은 먹는게 고파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많은 양을 먹고 후회했다.어느 날은 먹는게 싫어 배에서 곯은 소리가 날 정도까지 먹지 않고 버텼다. 어느 날은 누군가의 한마디에 마음 상해 마음을 닫았고어느 날은 누군가의 한마디에 감동 받아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다짐했다. 감정 기복이 큰 날이 있었고반대로 조용히 살아가는 날도 있었다. 고지식하게도 편협하게도 항상 평범하게 살기를 기도하고 기원했는데삶이 뜻대로 나아가지 않았다. 여행이라는 잠시의 새로운 삶 동안이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일에는 적극적으로, 일하고 집에선 번아웃이 왔는데 왜일까집안일은 미루고 미루다 버틴 것이 결국은 마음 속에 짐으로 남아서 그 일을 늦게까지 해내지 않으면 마..

천안 아산 목천 와우 바베큐장 (반려동반)

동생과 함께 와우 바베큐장을 찾았다. 눈이 오긴 했지만 이 지경일 정도로 많이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많은 폭설이 내려서, 가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명절 때 갈비라던가, 동그랑땡이라던가 고기를 많이 먹은 탓에 과연 고기가 또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노파심도 일었다. 하지만 뭐, 떠나보면 어때. 연휴니까. 가보자-   천안 목천 ic 부근에서 약 10분~ 15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위치한 곳. 오늘의 장소는 바로 와우 바베큐다.     다행히도 천안이 해가 잘 비치는 동네라서 그런지 도로가의 눈은 대부분 녹아있거나 제설이 잘 되어있었다.   삼겹살과 파절이, 구운 마늘을 올려 쌈을 만들어 한 입.먹기 전까지만 해도 고기가 입안에 들어가 맛있다고 할까.. 하는 의구심이 ..

Con el perro 2210 2025.02.03

25-01. 현진건 단편선 『나들이』, 『술 권하는 사회』, 『조국』.

"그런 잔소리는 묻지 못하는 법이다. 네 자식이 살았단 밖에. 또 말이 무슨 말이냐."...  “되지 못한 명예 싸움, 쓸데없는 지위 다툼질, 내가 옳으니 네가 그르니, 내 권리가 많으니 네 권리 적으니 밤낮으로 서로 찢고 뜯고 하지, 그러니 무슨 일이 되겠소. 회(會)뿐이 아니라, 회사이고 조합이고 우리 조선놈들이 조직한 사회는 다 그 조각이지....   요리조리 교보문고에서 읽을 책을 고민하다 눈에 띈 작가가 있었다. 현진건 작가였다.  내가 수능을 보기 위해 국어 문제집을 풀 때  『술 권하는 사회』의 지문을 꽤나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더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에 그의 단편집을 읽다 마음 가는 구절이 있어 적어보니, 그 당시의 세태를 제대로 표현했구나 싶어 놀라움이 앞선다.  ..

Los libros 1112 2025.01.31

24-59. 법정 스님 『진짜 나를 찾아라』 서평

이해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나'라는 삶.    2025년 연 초, 나의 화두는 바로 "나 자신"이다.    또 다시, 버릇처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절박함과 위기감은 내 스스로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마음만 조급한 상태로 일을 하다 보니 마음은 더욱 더 급해진다. 오후가 되면 이미 녹초가 되고 남는게 없다고 느낀다. 오전에 생각했던 To do 리스트는 그대로 남아있고 이불 속으로 꾸역꾸역 들어가 잠들어버린 나는, 이튿날 아침 괴로워하며 일어나는 하루를 반복해 시작한다.   이것이 벌써 1월 중순이 지나가는 지금 시점에서야 깨닫게 된 건 어쩌면 이 책 덕분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서평은 법정 스님의   『진짜 나를 찾아라』 다.   마조 스님이 젊었을 때 남악회양 선사 문하에서 좌선하고 있었습니다...

Los libros 1112 2025.01.29

봉우리

씨앗이 줄기를 틀고 뿌리를 내려 크는 동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꽃봉오리가 어느 샌가 시일이 지나고 계절이 지나 피어버렸다.방긋 -봉우리 속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씨앗들은 봉우리가 터지면서 세상으로 흩어졌다. 에쁘게 보이는 세상에도, 예상하지 못한 폭죽에도, 봉우리는 예쁘게 피어 꽃이 되었고 그 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반대로 터져버린 꽃의 봉오리 스스로에게는,흐드러진 슬픔만 남았다.

비밀

비밀 어떠한 일을 남에게 공개하지 않는 일.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많은 비밀을 안고 산다.그 것이 결국은 유통되어 세상에 알려지는 한이 있더라도처음에는 모두 비밀로 시작되어 만천하에 공개된 후 끝난다. 가끔은 비밀이 궁금할 때가 있다. 사리사욕을 챙기기 위하여 도피한 것인지, 무엇을 숨기기 위해 도망친 것인지.아마 그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의도대로 밀고 나가는 것에도 한계가 있을 거란 걸.그럼 시간을 버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의 비밀은 무엇일까. 남에게 타인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타인에게는 비밀이겠지만 본인에게는 비밀이 아닐 것이다.비밀이라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것이 비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에,그에게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언젠가는 드러나고 미궁과 미궁을 거친 인간의 ..

24-58. 더글라스 케네디의 현실 느와르 소설, 『 원더풀 랜드』

내 동생이 살아있는지 몰랐지만, 그녀를 죽여야 한다면..?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굉장히 오래간만에 읽었다. 그의 소설은 매우 길고 서사가 복잡해서 맘을 먹고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여기 저기에 온갖 씨앗을 뿌려놓아 그 씨앗(떡밥)을 어떻게 회수할지 궁금해져 더더욱 앉은 자리에서 끝을 봐야하는 앉은뱅이 책들을 주로 쓴다.   그러니까, 내 입맛에 정확히 맞다는 말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직업소설가소속-사이트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의 거만함이 싫어 고국과 인사를 고하고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 으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내놓은 원더풀 랜드. 그의 소설을 마지막으로 읽은게 빅픽처이..

카테고리 없음 2025.01.27

24-57. 김려령 작가의 드라마화 소설, 『 트렁크 』

삶, 결혼, 이혼,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평생, 파뿌리.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거쳐야하는 관례, 바로 결혼이다. 물론 다녀오기도 하고, 안갈 수도 있는 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말이다.  트렁크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시간금 (2024-11-29~2024-11-29)출연서현진, 공유,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 주민경, 홍우진, 차승원, 정경호, 엄지원, 최윤지채널Netflix   소설 트렁크는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서현진, 공유가 출연한 것으로 관심을 얻었다. 아직 정주행하지는 못했지만 뭐, 언젠간 볼 수 있겠지.  트렁크그곳에서 김려령이 드러낸 결혼과 사랑의 맨얼굴 개성 넘치는 문체와 폭 넓은 사..

Los libros 1112 2025.01.24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2024/10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이 포스팅도 지난 포스팅...2024년에 써야 할 글들을 많이 미뤘다. 더이상 미루면 안되지.  이 포스팅은 24년 10월에 다녀온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예매자 xxx 예약번호 T2xxxxxxxxx이용일 2024년 10월 18일 (금) | 20시 00분 주요출연진 김경수, 김기택 장소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  좌석 객석1층 B구역 6열 11    티켓수령 방법 현장수령 vip 석이지만, " 너에게 할인을 쏘지 From " 라는 이벤트로 할인을 받아 최종 결제금액은 11,700 원이었다. 러키비키.  고흐는 외로움, 그리고 주변 시선들을 극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작가다. 아니 화가다. 고흐의 생전 그림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  빈센트 반 고흐라고 널리..

Las Culturas 1405 2025.01.22

지도

확대하면 작아 보이지만, 축소하면 감이 사라지는 거리감. 내가 살고 있는 곳,살았던 곳이나 살고 싶은 곳을 확대하면 드는 기시감.축소하면 미처 깨닫지 못한 미시감이 든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진다. 많은 지역, 많은 나라가 작게 수놓아져있는 지도 안에서 나라는 작은 짐승이 하나의 하이에나가 되었다. 누구를 물어 뜯을 것인지누구와 함께 공존하며 살 것인지 정하지 못했으므로 큰 지도 안에서 나를 찾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제 자리를 찾기 위해 매일 매일 애가 탄다. ...... 많이 가본 것 같으면서도막상 더 많이 가봐야 한다는 당위감이 눈 앞에 서려마음만 조급해진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에버노트 )

10년 넘게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다.   최고의 노트 필기 앱 - Evernote로 노트를 정리하세요 최고의 노트 필기 앱 - Evernote로 노트를 정리하세요우리의 노트 필기 앱은 아이디어, 프로젝트 그리고 할 일 목록을 캡처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도와주어 중요한 일이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evernote.com    첫 회사에서 알게 된 에버노트는 업체, 내부 미팅에서의 기록, 혹은 히스토리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에버노트는 어느샌가 유료로 전환되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그건 가끔 블로그에 쓸 글들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최근에는 포스팅 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로그나 어떤 글을 써야 하는 포맷이 있는 상태면 종종, 아주 자주 말문이 막히기 때문..

충남 태안 여행 : 바다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지. feat 사랑수산

충남, 그 중에서도 태안은 매우 핫스팟이다. 이 글은 지난 24년... 10월 쯤 다녀온.........태안 여행의 끝자락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이제서야 올리는 뒷후기다.   태안에서 "사랑 수산"을 치면 두개가 나오는데, 나는 잘못 길을 들어.. (왜였을까... )산 중턱에 있는 곳을 갔다가 한 시간을 뱅뱅 돌았다. 한참을 돌고나서 전화로 물어봤다. "가게 여셨죠?" 요즘 같은 때 안 열면 어떻게 먹고 살아요. ...   가을은 전어와 새우의 철이다. 새우라고 하긴 좀 시기가 맞지 않은 느낌이니 대하로 하자.가을은 전어와 대하의 철이다. 철과 상관없이,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한다. (전어, 대하와 전혀 무관..)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작은 횟집을 찾았다.    사랑수산.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

Vivo con desahogo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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