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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día por felizmente. 514

85번째 독서리뷰. 모든 삶은 흐른다.

85번째 독서리뷰. 모든 삶은 흐른다. 모든 삶은 흐른다.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자신의 삶을 조정하는 선장이 되는 것. 이보다 더 아름다운 선서가 있을까? 바다를 통해 본 인생의 깊이있는 통찰과 지혜 지친 하루의 반복과 나쁜 생각 나의 7월 독서 목록 리스트에는, 다양한 철학, 자기계발, 그리고 지침에 대한 마음 회복 서적 리스트가 비엔나처럼 줄줄이 연결되어 있었다. , , , , , , 등. 지금 돌아보면 를 얻고 싶었던 듯 싶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뚜렷한 이유가 없는데 무엇인가로부터 휘둘리는 느낌을 받았고 인생에 있어 나의 권한을 침범받는다고 느꼈다. 무엇인가에 계속 지쳐가고 있었고 출근하기 싫고 사람들과 말하는 것조차 점점 꺼려졌다. 그런 나는..

84번째 독서리뷰. 슬기로운 인공신장실 생활. 혈액투석 심화편 Vol #2

슬기로운 인공신장실 생활 혈액투석 심화편 Vol #2 전지선 지음 투석환자의 가족 나는 투석 환자의 가족이다. 어릴 적 가족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와닿지는 않았다. 중학생이었을테니 기억에도 크게 없다. 어렸을 적 나에게도 병원에 오랫동안 머물러야 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인지 병원이 친숙하기도 했고, 타인의 아픔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다. 나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아둔했다. 내 스스로도 힘든 기억을 다 잊어버렸는데 뭐. 그러다 나이를 한 두 살 더 먹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가족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알고자, 노력하고자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이 책을 알게 됐다. 신장 (콩팥) 투석의 현실 10년 이상 투석을 하다 얼굴이 ..

#83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의 진심.

내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나는 움직이는 것도 싫었고, 먹는 것도 싫었으며, 행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각하기를 멈췄다.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나에게 "다시 약을 먹어보는게 어떻겠냐?"라며 우울증 약을 권했다. 어느 순간 '이러다 내가 죽어야 끝나지"라는 결말에 도달한 내 자신을 마주치고는 사무러치게 놀랐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절대 이룰 수도 없고 충분히 가질 수도 없는 인생이라는 다람쥐 쳇바퀴에 올라탔다. 8/197P 어차피 빨래를 개키지 않으면, 내일 밀린 빨래를 보며 나는 또 한숨을 내뱉어야 할테고, 오늘 산책하지 않으면 내일 강아지의 신경질을 오롯히 받아내야 하므로 그때 할 일은 그때, 바로 하자 라고 마음먹고 실행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였다. 나는, 이미 지쳐있었다. 그걸 ..

신장 교차 반응 항체 치료 공부 (탈감작치료)

신장이식 대기기간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조회수 : 14819 등록일 : 2012-12-07 서울대학교병원 뉴스 신장이식 대기기간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신장이식 : 신장 이식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든 신장을 대신하도록,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환자의 동맥, 정맥 및 방광에 연결하여 수술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신장이식술(Renal transplantation ) - 교차반응항체 수치가 높은 환자의 신장이식 대기 시간 10.3년, 항체 수치가 낮은 환자 3.6년에 비해 3배 가까이 긴 것으로 나타나. ** 교차반응항체 : 신체의 면역체계가 어떠한 물질(예: 꽃가루)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다른 물질(예: 과일 또는 야채)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유사하다고 인식하면서 발생합니..

# 82. 나는 자발적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가? (심리조작의 비밀)

나는 움직이기 싫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대자로 드러누운 나는 "나는 왜 이렇게 움직이기가 싫을까" 생각하면서 핸드폰을 들었다. 누가 주입식 교육이라도 시킨 것처럼 인스타그램을 켰고 손가락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새로운 영상을 보기 위해 스크롤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동안 멈추지 못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계속 바꿔댔다. 새로운 자극을 계속 원했고, 만족스러운 영상이 나올 때까지 행동은 반복됐는데 마음에 드는 영상이 있어도 오랫동안 눈이 머무르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자동 추천에 의해 내 피드는 강아지로 도배되었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행복해보였고 내 강아지는 상대적으로 행복하지 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조작을 당하고 있는가 그렇게 자존감을 잃어가고 나는 세상 한 가운데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

#81. 공감은 배신을 한다.

공감의 배신이라니, 책 제목이 참 서글펐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보면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공감하며 살아왔다. 공감이 배신일 수도 있다는 제목이 끌리기도 했고 공감이 가져다주는 부정적인 요소나 내 인생의 목적을 바꿔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한 스페인에 이런 말이 있다. Nuestra virtud es a menudo un vicio disfrazado.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종종 위장된 악덕일 수도 있다. 공감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명언에 비추어 보면 공감이라는 미덕 안에 의도치 않은 악덕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출근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건 나에게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내 인사를 받는 사람의 생각은 달랐나보다. 앉아있는 사람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지 ..

#80번째 독서 리뷰. 불편할수록 통제 되는 돈의 세계 (<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80번째 독서 리뷰.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알아야 할 부채 관리 전략 신용은 부채라는 실체의 이미지를 좀 나아보이게 하기 위한 예명이나 마찬가지다. 48/162 P 비지니스북스 출판 글쓴이 백정선, 김의수 2017년 3월 31일 출판 빚을 통해 쉽게 얻는 행복의 저주. '돈'이라는 건 무엇일까 생각해본 적 있다. 오랜 시간 고민하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돈은 그냥 생활하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었다. 돈이라는 걸로 부자가 될 생각도 없었고, 돈이라는 걸 이용해 이익을 취해야겠다는 생각 또한 한 적이 없었다. 돈에 대한 중요성이랄까. 왜 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심히, 심각하게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알바든 정규직이든 일을 하면 월급이 들어왔으니. 빚 권하는 미디어, 소비 욕망을 부추기는 미..

#79번째 독서 리뷰. 소설 <70세 사망법안, 가결>.

#79번째 독서리뷰. 70세 사망법안, 가결. 전자책 발행일 2018년 10월 12일 가키야 미우 김난주 옮김 펴낸곳 사람IN 책갈피 "어째서는, 할머니 수발도 들어야 하는데 아버지 식사까지 준비해야하고, 빨래도 늘고, 아, 물론 나야 간단히 먹으면 되니까" - 100/ 151p 전화를 끊고 나자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남의 일처럼 말하는 아버지, 그리고 누나와 통화할 때의 자신은 오십보백보가 아닐까,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고, 자기만 편하자고 드는 점이. 130/151p 노령화, 고령화 세대 일본에서 70세가 되면 사망해야 한다는 법률이 통과될 상황에 처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결말에 있어서 허무함을 가져다 주지만, 노령화 세계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아니 이미 진입해버린 우..

#78번째 독서리뷰. ‘잭과 콩나무’의 현대판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다면? 듣기만 해도 방문하고 싶어지는, 비가 오면 열리는 수상한 상점에 초대된 여고생 세린이 안내묘 잇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펼치는 감동 모험 판타지! 저자 유영광 출판 클레이하우스 출판일 2023.06.14 일 년에 한 번. 장마철. 그리고 비가 올 때만 열리는 상점. 그리고 그 상점은 '티켓'을 가진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티겟을 소지하고 방문할 수 있지만, 동시에 받은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도깨비 상점. 원하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줄 수 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구슬을 가지고 싶어지게 될까? '왜'인지 모르겠지만 의 현대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다. 강낭콩과 소를 ..

완벽주의와 무기력

왜 나는, 이렇게 반복적으로 완벽주의와 무기력을 경험하면서 살아야할까. 왜 무기력에 지쳐 하루종일 바닥에 누워있으면서도, 일어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일어나지 못할까. 순간적으로 느낀 감정을 내 스스로 잡아버림으로 인해 그건 내 머리 속에 고이 남아 버렸다. 그렇게 내 스스로 잡은 '스쳐가는 기억'들은 하나 둘 모여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을 만들었다. 어느 날은 행복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평소와 같은 날이었다. 어느 날은 죽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었다. 평소와 같은 날이었다. 호르몬 주기의 변화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기엔 나도 모르는 새, 내가 나를 잠식해버렸다. 그리고 점점 더 벗어나기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생각이 많았다가도 어..

그냥 살기 1일차

오늘은 기분이 좋았다. 3년만에 다닌 직장에서 퇴근하고 자차로 1시간 거리. 퇴근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붐비는 퇴근 시간에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루트를 찾아냈다니. 유레카. 밀리지 않으면 25분 정도면 충분히 집에 갈 수 있는 거리인데 퇴근 후에는 차가 많아지니 서두르지 않으면 1시간 반까지도 걸린다. 그동안 계속 지도로 찾아봤지만 길을 잘 못 들어 매번 실패했던 것. 오늘 드디어 성공했다. 한시간도 안걸려 집에 도착해 행복하고, 강아지와 산책을 여유있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냥 살기 위해 내가 한 유일한 것은, 네비게이션으로 지도를 찾아보고 운전을 한 것 뿐이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이번에는 제대로 가보자 하고.

#77번째 독서리뷰,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대한민국 1호 반려견심리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반려견 지침서『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반려견 훈련사로 27년, 개와 함께 40년을 넘게 보낸 베테랑 훈련사 이웅종이 반려인이라면 늘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사람과 개가 행복하게 동거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를 키우며 겪게 되는 모든 문제의 100%는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발생하는 셈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살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은 사람의 공간 안에 개를 들여놓았기에 같이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타협이 필요하고, 개는 사람의 공간 안에 들어간 것이기에 그 공간 안에서 사람과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규칙을 이해해야 하는데 ..

#76번째 독서리뷰. 2월 28일까지 완성해라. 소설 제노사이드

제노사이드 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가 선보이는 지적인 소설 『제노사이드』. 인류보다 진화한 생물의 출현으로 인한 인류 종말의 위협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추리 스릴러와 SF 기법으로 그려냈다. 특히 고(故) 이수현을 떠올리게 하는 한국 유학생의 활약과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등이 담겨 있으며,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들의 사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우리에게 남다르게 다가온다. 급사한 아버지가 남긴 한 통의 편지.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는 아버지가 몰래 연구를 하던 실험실에 대해 알게 되고, 아버지가 편지에 따라 불치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려 하지만 의문의 여성과 경찰이 그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용병 조너선 예거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내전 중인 콩고의 정글로 가서 피그미족의 한 부..

건강검진 후기 2탄 (결과지)

건강검진 2주 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 도착했다. 그 중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서 공부해보기로 했다. 1. 체질량 지수 (BMI)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20 정도의 수치로 나는 정상에 속하지만 마른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고도 비만 : 35 이상 중(重)도 비만 (2단계 비만) : 30 - 34.9 경도 비만 (1단계 비만) : 25 - 29.9 과체중 : 23 - 24.9 정상 : 18.5 - 22.9 저체중 : 18.5 미만 2. 위 내시경 검사상 만성 표재성 위염 소견이 보였다. 자극적인 음식 및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라. 추적 검사 필요하다고 되어있다. 주변에 알아보니 만성 표재성은 '겉으로 나타내는' 것을 ..

다시, 제자리.

다시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은데, 메말라버린 듯 나오지 않았고 쥐어짜야 겨우 한 방울이었다. 이러다 죽지 않을까? 죽어버리지 않을까? 사람들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줄까 라는 고민보다, 그보다 내가 먼저 죽어 그들이 모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런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웃었다. 누구나 힘들어. ㅋㅋㅋ. 새삼 내 마음은 미련을 버리고야 말았다. 꿈꾸는 것 같은 몽롱한 상태가 계속된다. 잠을 못자다 이제 겨우 숙면. 하지만 꿈은 그대로. 밤에 2시간 이상 늦게 자도 잠에 들 수 없었는데 이제는 잠에 들어도 이상한 꿈을 꾼다. 비현실적인 꿈을 꾼다. 강박도 아닌 강박이 나를 괴롭히고 타인들에게는 당연한 일들이 나에게는 어려운 일들이 되어가고 있다. 정말 타인에게도 당연한 일일까 싶지만,..

생애 최초 내돈내산(?) 건강검진 후기

최근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건강검진 예약을 했다. 생애 첫 건강검진이라 그런지 내 건강상태가 어떨지 기대도 됐고, 아프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은 무던히도 흐르고 드디어 고대하던 날이 왔다. 읽어도 읽어도 계속 찾아 읽는 나를 위해 정리해보았다. 건강검진 전에 꼼꼼히 읽고 검진 잘 받아야지 .. 하고. 건강검진 주의사항 금식 저녁식사는 8시 이전에 가볍게 드시고 그 이후에는 금식하세요. 단 물은 저녁 12시 이전까지 드셔도 됩니다. 기름진 음식 및 과식은 피하세요. 술, 담배 및 지나친 피로를 피하시고 충분히 휴식하시기 바랍니다. 음주, 과식, 과격한 운동은 정확한 검사를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2일 전 점심을 먹고 저녁은 맑은 국물의 국밥을 먹었다. 김치..

#75번째 독서리뷰. 소설 행복배틀 Battle for Happiness

행복배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시간 수, 목 오후 9:00 (2023-05-31~) 출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 이규한, 손우현, 김영훈, 이제연, 문희경 채널 ENA 번아웃이 된 상태로 채널을 목적 없이 돌리다가 tvN에 시선이 꽂혔다. 행복배틀이라니..? 행복을 가지고 전쟁을 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인스타그램으로 보이는 SNS 통해 부유한 집 엄마들이 자신들의 행복을 경쟁적 아니 공격적으로 자랑하고 보여주고 이들을 통해 뭔가 깨닫는 바가 있다는 소설 소개 글에서 의문이 솟아올랐다. 돈많고 남 부러울 것 없는데 행복까지 자랑하는 세상..

미쳐버릴 것 같은 요즘,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다.

요즘은 하루 살이가 매우 고역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걸 비롯해 하루 24시간이 피곤하고, 예민하다. 누가 건드리면 터질 것 만 같은 컨디션과 몸상태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알람을 150분 이상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버스를 타면 누군가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방향을 틀어놓은 통풍구도 나를 화나게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부쩍 화가 많아진 게 맞다. 꿈을 실현하려면, 깨어있어야 하는데 자꾸 기분과 뇌가 죽어있는 느낌이다. 과거를 반추하면서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스트레스와 뇌피로의 원인 1. 정리가 안되어 있다. 내 책상, 그리고 컴퓨터 배경화면. 사무실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출근하면 책상에 부자재들로 가득하고, 쓰레기인지 모를 정도로 지저분하다. 집에 돌아오..

2023. 04 ~ 05 독서 간단 리뷰

4월 독서, 총 5권, 23년 누적 20권 4월엔 5권 읽었는데 3월(15권) 대비 편차가 크다. 뇌,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생겨버려서 관련된 책들을 주구장창 사놨는데 이해가 어려워 소설로 급전환🤫🤣 16. #할말은합니다 고지식하게 할말은 그냥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예쁜말의 힘을 알려줬다. 근데 또 실행하기 넘나 어렵지.. https://hrdforus.tistory.com/788 17. #쉬어도피곤한사람들 이상하게 쉬어도 피곤한 사람. 딱 나였다. 뭘 읽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이거다 싶었던 책. 이 책을 읽은 후에 #뇌과학 에 급 관심생겨뿌따. 나는 살이 쪄서 피곤하다 말했는데 뇌에 휴식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거였다. 뇌야 미안 😢 https://hrdforus.tistory.com/790..

최악의 상사 BEST 5 와 그들에게 대처하는 방법.

직장생활은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상사가 될 때 쯤엔 은 피해야되지 않겠나 싶다. 최근에 회피형 + 정치형 + 기웃거리는 조합의 상사와, YES맨을 만나 고뇌하는 시간을 정리하고 더 이상 이걸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콘텐츠 되시겠다. 내가 사이코가 아니라면 회사에 한 명 씩은 꼭 있다는 전설 속 이야기는, 현실에도 존재한다. 그러니까 사람때문에 이직을 고민해도 답이 없다. 회사를 옮겨도 누군가는 이상한 사람을 꼭 만날테니까. 1. 무슨 일이든 회피하는 상사 상사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다. 나이가 어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나이가 많다. 부장이나 이사, 임원이 되면 그만큼 나이를 먹었고 경험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있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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