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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쓸데없는 생각들 (내 마음을 파먹는 파괴적인 생각들)

문득 낮잠자다 생각난, 내 인생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게 했던, 나를 괴롭혔던 생각들. 1. 내 옷 입은거 가지고 촌스럽다고 하면 어쩌지? 뒤에서 까이는거 아냐? 2. (세다 포기한, 한 직원의 거울 보는 횟수를 생각하며) 거울을 계속 보는게 맞는건가 ?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건가 ? 3. (문제가 생긴 것을 해결하기 위해 업체에 전화하기 전에) 내 말 다 듣고 있겠지? 말 실수 하면 어쩌지? 4. (점심 식사를 다 먹고 나서) 다들 남기던데 나는 깨끗히 비웠네.. 왜 다 먹은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거지? 5. (지인의 담배냄새를 맡으며) 미세먼지에 담배냄새에.. 나한테도 안좋은 냄새가 나면 어쩌지? 6. (너무 피곤해 머리 감기를 포기한 다음 날 ) 머리에 기름져서.. 냄새나려나 ? 안씻는 사람..

리얼피트니스, 셀프 훈련 트레이닝

때는 바야흐로 22년 한 여름. 요가도 필라테스도 해보다가 포기한 나였다. 아무리 해도 뻣뻣한 몸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내 몸에 더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아 돈주고 시작한 운동을 모두 포기한 지 어느덧 십년.. (?)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광고를 보게 됐다. 이 SNS의 광고를 그다지 믿지 않는 나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 광고는 이상하게 내 눈에 띄었고 커리큘럼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냥 요가, 필라테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하루에 10분만 성공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큰 금액을 결제하고야 말았다. 그러니까 22년 8월에 플렉스를 해버린 나는 잘, 꾸준히, 하루에 10분~30분정도를 투자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았다. 짧은 ..

#58. [도서 리뷰] 가해자는 없는 회사

나는 한 번 소설에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얼마 전 썼던 [목숨X값]에 이어, 오늘도 소설이다. 은 직장생활에서 일어난 성적 괴롭힘과 은근히 따돌리는 '은따'의 해결 방안을 낭만적으로 그려놓았다. 여기서 낭만적이라 함은, 허구이면서도 현실 (회사)에서 일어날 만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고 결론적으로는 원했던 결말에 이르러 만족스러웠다는 의미다.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첫 회사의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따'의 기억은 없었던 것 같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도, 퇴근 후에는 다른 직원의 집에 가서 술을 먹기도 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의 시작을 경험했던 것 같다. 어느 순간 항상 활발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혔고 그 순간부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형적인 성격에..

#57. [도서 리뷰]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강형욱 지음.

'강아지 마음에 대한 소소한 질문들' 이라는 소제목이 마음에 끌렸다. 강아지와 보내는 시간에 한계는 분명히 있었고, 거기서 오는 불안감도 있었다. 어디 아픈덴 없을까. 불편한 곳은 없을까. 잘 지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잘 지내고 있겠지'라는 생각보다 앞질러 가다보니 불편하지 않게, 그래도 이왕 같이 사는거 하나의 생명체라고 모른척 지내고 싶진 않았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들의 리뷰는 여기로 (#53.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블로그에 남긴 후기 외에도, 몇 개의 책을 더 읽었는데 이 후기는 기회가 되면 쓰도록 하고, 오늘은 강형욱 훈련사의 "내강아지 마음 상담소"에 대한 내용을 간략이 적어보려고 한다. 강아지 중성화, 그리고 통증과 같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문 외에 강아지와 ..

#56. 목숨x값. 재미로 보는 현실판 비현실적 영웅놀이. 최현유 지음

출판사가 마카롱이라니, 문득 전자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표지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또한 웹소설같은 느낌이었는데 .. 맞았다. (마카롱이라는 달달한 이름으로 출판사를 정한건, 교보문고의 한 수다.) 가끔은 삶이 지쳤다고 느낄 때가 있다. 요즘이 그렇다. 수시로 찾아오는 번아웃에 특별한 재미를 찾을 때면 바로 찾아가는 소설서비스. 교보문고를 찾았다. 이북(e-book)이지만 만원이 넘어가는 금액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절반 값에 5,000원도 안하는 금액이니 부담도 없었다. 소설은 여주인공 "구지희"로 현실판 좌절에서 시작한다. 없는 인생이라고 방관하며 포기하는 삶이 아닌, 고졸자이지만 경력을 쌓아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여주인공 말이다.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한 당신에게 6개월이..

#55. 느긋하게 웃으면서 짜증내지 않고 살아가는 법 part 2 (북마크 ver.)

* 간략 후기는 여기서. *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리뷰를 쓰긴 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었어도 짜증, 노여움이 섞였다면 그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해소하긴 정말 어렵다. 책을 읽은 후에도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서 짜증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해봤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감동깊었던 부분을 다시 되새겨보려고 한다. " 그래서, 나 무시해? "를 시작해, "나는 야근하는데, 넌 왜 안해?", 이런 말들을 스스럼 없이 하고, 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감정섞인 말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에게는 반격하기가 참 어렵다. 오히려 감정적인 논조로 시작해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과 무슨 말을 할까. 하지만 다시 되새겨본다. 느긋하게 웃기 위하여. * 북마크 (..

자연과의 우연적인 만남은, 행복을 부른다.

정도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돌아버릴 것 같은 상황에 마주했을 때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걸었다. 아스팔트 위라도 눈 위를 걸어도 상관없었다. 날씨가 매우 더운 날에도 어제와 같이 눈이 하루종일 내려 그득 그득 길 위에 쌓여도 터덜 터덜 걸었는데 걷고 나서 이동 거리를 보면 약 10 km 이상의 거리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산책으로 대체되었지만 최소 두 시간 이상을 걷다보면 내심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슴의 답답한 느낌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곤 했다. 단순히 내 두 다리를 이용해 걷는 만으로도 이렇게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니, 그리고 보다 쉽게 살아갈 수 있다니 지금 생각해도 새삼 새롭다. 바이오필리아 효과(Biophilia effect) 건물이나 조형물을 보면 자연에서..

#53 ~ #55.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말의 알고리즘, 그리고 느긋하게 웃으면서 짜증내지 않고 살아가는 법.

2023년 1월 4권 읽은책 정리 #53.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패트리샤 맥도넬 저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서열'이었다. 말을 안듣는 강아지에게 주인됨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으므로 강아지는 문제를 일으키니, '서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개에게 똑똑히 주입시켜야 한다는 얘기. 난 그것이 제일 마음에 걸렸다. 왜, 어째서, 강아지와 친구가 되면 안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 생활을 비롯해 사람과 함께 살아감으로써 지켜야 할 수많은 규칙들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것들이 강아지에게는 지독하리만큼 잔인한 게 아닐까.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상황이 바뀌었으니, 사람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직 내 생각은 유효하다. 이 책은 나에게, ..

#52. 가장 질긴 족쇄, 가장 지긋지긋한 족속, 가족.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게 가족이에요.” 가족, 그 징글징글한 시작과 끝에 대하여. . ‘가족 간병’이라는 예민한 소재를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녹여낸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다른 무게로 짊어지는 ‘가족의 책임’이 일으키는 비극의 내막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소설은 한 노부모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찹쌀떡이 목에 걸린 채 죽어가는 어머니,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아버지. 그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자식을 생각하지만, 그것은 네 명이나 되는 자식 중 누가 더 불효자인지 답을 낼 수 없다는 비감 어린 회한이다. ‘뒤통수를 친’ 자식들에 대해 치욕스러워하는 부모. 피할 수 없는 순리로 닥쳐온 부모의 ‘늙고 병듦’을 짊어진 자식들. 서로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그들의 끊을 수 없는 굴레가 끊긴 그날, ..

[사랑의 이해] 사랑이었다. 아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023년 1번째 책. 이혁진 지음. 최근 읽은 책들은 나에게 배움을 많이 주었다. 강아지에 대한 믿음도, 내 말과 행동들이 뒤따르는 책임도. 그러나 어느 순간 자유로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한 시간도 필요했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푸욱- 하고 빠져들만한 소설을 읽고 싶었다. 네이버 도서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소설 가 눈에 들어왔다. 현실 그대로의 리얼함이 있는 소설 "사랑의 이해"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얘기이지만, 일상의 얘기를 하고 있기도 하다. 사소한 표정과 말의 씀씀이에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일상 대화를 사용해 현실감이 높다. 괜찮냐고 한마디 물어주면 알잖냐는 식으로 피식 웃으며 별 것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면 정말 별것 아닌 일이 될테니까. - 책 중 - 어쩜 ..

강아지 입양은 신.중.히 (feat. 강아지가 파양 당하는 과정)

최근 소셜미디어를 접하다가, 강아지 요도 결석으로 인한 치료비로 맘고생이 많은 한 보호자의 의견을 접했다. 800만원 정도의 치료비(진료비, 입원비 등) 가 나왔고 더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로 고민 중이었다. 물론 파양에 대한 고민은 아니었으며 적정한 비용에 대한 문의였다. 강아지 보험도 들었지만, 갑작스런 사고나 아픔은 예측할 수 없을 터. 보험을 들어도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고 동물이고 건강인지라 새삼 인스타에서 보았던 글이 생각나 비통함을 감출 수가 없었고, 여러 생각이 뒤섞여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이었다.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의 생활패턴, 그리고 사는 곳, 페이를 물어보는 것 또한 같은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마음에 들어 입양을 하고자 한들 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반려 강아지 생활/간식 리뷰 네이버편

지난 2022년 10월, 강아지와 함께 지내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공부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강아지에 대한 학습력이 올라가긴 했지만.. 아무래도 실제 사용하고 강아지에게 급여하면서 또 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서 정리해보기로 했다. 지금은 제품을 구매할 때 각 상품의 브랜드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몰랐기에 네이버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제품의 리뷰를 찾아보기도 했고 따라서 빠른 배송이 가능한 어바웃펫, 쿠팡 로켓배송 을 많이 이용했다. 그 덕에 내 지갑은 쫄랑 홀쭉이가 되었고 다시 가계부를 쓰며 허리를 졸라매는 상황이 되었다. 어찌됐건 네이버에서 주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이제까지 구매했던 제품들에 대한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려고 한다. 배변패드 ..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 (feat. 호구되지 않는 방법)

'개인에게 부담을 주는 정신적, 육체적 자극과 그에 대한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정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적당한 스트레스는 당연히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스트레스는 역시나 건강에 해롭다. 스트레스를 주는 많은 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직장 생활'인데, 가끔은 내가 직장생활을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일 때도 있다. 나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도 하루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집 밖에서 보내는데 그 중에서도 회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9시간은 너무 길다고 느껴지는 날이 잦다. 가끔은 섬뜩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 집 밖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다니..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다. 스트레스에 있어, 내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직장 생활 잘하는 방법을 "직장..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할 자세. Wriiten by Rachel Clarke

물론 환자가 가장 먼저다. 하지만 어떤 초임 의사도 경험 부족에 따른 미숙함 때문에 가혹하게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질책과 조롱은 그들을 비뚤어지게 해서 수련의 초반부터 죽음과 죽어 감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왜곡시킬 수 있다. 오리어던 부인을 예로 들어 보자. 그간의 경험으로 지금은 척 보면 그녀가 죽어 간다는 것도, 어떤 치료를 시도한들 곧 죽을 거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때 아버지가 내 옆에 있었더라면,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처럼 경험이 쌓였더라면, 임박한 죽음의 신호를 바로 감지하고 치료보다는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을 완화해 주는 데 집중했을 것이다. - 책 중에서. 우리의 심장이 멈추는 이유는 우리가 떠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 중에서 이 책을 선뜻 왜 읽게 되었는지는 알 겨를이 없다...

행복을 찾게 도와주는 소소한 것들.

한 때 '행복'이 무엇인지 당최 알고 싶어서, 이해하고 싶어서 찾아보는 시절이 있었다. 행복 근거, 행복한 이유, 행복이 무엇인가. 등등. 잡힐 것 같은데 잡히지 않는 느낌인데다가 내 마음이 도무지 행복한건지 아니면 불행한건지도 알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너무나도 사소한 것들인데 나와 같이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더보기 목차. 건강 : 건강염려증 기억하지 않기. 돈 : 집착 버리기 운전 : 훌 훌 털어버리고 떠나보기. 일상 : 별일 없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1. 건강. 가족력이 있어서 당뇨, 암 등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당연히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해야겠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건강은 '건강우려증'에 대한 것이다. 조금만 피곤..

2023년 새해 다짐.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기다리진 않았지만 막상 타종 행사 뉴스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이상했다. 십, 구, 팔, 칠, 육, 오, 사, 삼. 이. 일. 그리고 2023년도의 첫 폭죽이 터졌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작년 한 해가 맘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 시작할 생각을 하니 내심 기분이 좋아졌다. 매 년 새해 다짐이 뭐냐고 물으면 '그 까짓게 뭐냐' 고 답했을 때와는 다르게 조금은, 아주 조금은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그래서 2023년도 올해 어떻게 지낼지 정리해보기로 했다. 시작 ! 더보기 목차 꾸준히 메모하기. 지금처럼, 더 천천히. 반려견과 함께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기. 내 스스로를 낮추지 않기. 1. 꾸준히 메모하기. 이 블로그의 시작은 메모였다. 지금도..

[해외여행/체코] 여행 중에 만난, 소중한 선물들.

갑작스레 떠난 체코 여행이었지만, 나를 위한 선물을 남길 수 있어 좋은 기억이었다.. (추억 소환) 오늘은 선물 꾸러미 보따리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여행 경비에 대한 곳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여행/체코] 1인 나홀로 여행, 여행 경비 벌써 체코에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갈때는 설레임에 '시차 적응이 뭐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오니 시차 적응이라는 부담감이 잔뜩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하루밤을 꼬박새고 어찌저 hrdforus.tistory.com 기프트 구매액은 여행기간 (7박 9일)동안 약 75만원으로 하루 평균 구매액을 보면 10만원이 넘는다. 체코가 동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라 해도, 선물은 하나만 살 수 없으니 몇 개씩 사다보면 끝도 없이 금액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

청약 당첨 전 준비해야 할 몇가지들.

갑작스레 청약에 당첨되고 보니, 청약 신청 전에 알았으면 하는게 생각나서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건 개인적인 입장에 비추어 정리한 것으로 참고하면 좋겠고 추후 내 동생이나 지인들에게도 참고할 수 있게 미리 꼭[!] 얘기해주고 싶은 리스트다. 이런 부분만 미리 체크하고 좀 더 세심하게 찾아봤다면 이번 청약 성공 후 걱정이 조금은 덜 했겠다 싶다. 요즘 세상에 무지성 청약은 바보들이나 하는 것이다. 이런 말도 있지만, 무지성이더라도 천천히 알아가면서 준비하고 당첨 된 후에 내가 살 곳에 대한 준비만 잘 되면 만사 오케이 아닐까. 어차피 무지성 자체가 남에게 피해주는 건 아니니까. 청약 당첨 전, 준비물. 청약 통장 잔고. 납입 기간 수시 체크 (1순위 청약 조건과 최소 납입금액) 마이너스 통장 평소 지출 체크..

공존의 무게 2022.12.26

도심역 한양 수자인, 청약 당첨시 대출 스터디

아…응? 어머, 세상에..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1644-7445 음? 모르는 번호인데.. ? 아…응? 어머, 세상에.. 나는 청약에 당첨됐다. 견본 주택도 가보지 않았고, 청약 이틀전에 알았고, 소형 평수 및 아파트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신청했는데, 무작위 추첨 당첨이라니..? 놀라운 일의 연속이다. 인생의 최초로 집을 가지게 된 이 날과, 기쁨을 만끽하며 위치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도심역 한양 수자인, 어떤 곳일까. 최대 22층, 건축면적 8000 m2 에 이르는 대형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2층, 908세대 중 일반분양은 485세대다. 경기도 남양시 와부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과 가까운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25년 7월. 분양..

공존의 무게 2022.12.20

고지혈증[!] 간과하기 쉬운 위험성에 대하여.

고지혈증[!] 간과하기 쉬운 위험성에 대하여. 현대인과 고지혈증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육식 위주의 습관, 채소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먹을 것이 풍족해진 요즘 2, 30대에게서도 고지혈증이 흔히 나타난다. 혈액 안에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지질이 적정량을 넘어가면서 고지혈증이 발생하고 이는 혈액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동맥경화 (동맥이 굳는 병), 협심증/ 심근경색 / 뇌졸중 등 어르신들에게서만 발생되었지만 이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병이 되었다. 새삼스럽게도, 이 병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한 건 오늘 아침 한 뉴스를 보고 나서다. 등산 중 사망한 근로자, 산재 인정 소송 패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등산 중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산업재해를 인정해달라며 소송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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